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KTV
페르소나AI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 참석해 인공지능(AI)·로봇 분야 전문 인재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페르소나AI는 유승재 대표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AI 기반 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영역을 넘어 로봇 등 물리적 기기와 결합하며 향후 안보와 산업 현장에서 AI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 대표는 특히 신안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전문 인재 양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복무 과정에서 AI와 로봇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면 이들이 향후 국가 안보와 첨단산업 발전을 동시에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번 회의는 AI와 드론, 사이버보안, 우주항공 등 첨단기술을 미래 안보 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신안보 기업 5개와 연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50개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혁신 기술의 공공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국방과 비국방 분야에서 첨단기술 도입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주항공 등 비국방 분야에는 혁신제품을 신속히 도입할 수 있는 계약 방식을 적용하고 국방 분야에서도 첨단 무기체계 개발과 배치 기간을 줄일 수 있는 획득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기술투자 모델인 인큐텔(In-Q-Tel)을 참고한 '한국형 인큐텔' 설립도 추진된다. 유망 신안보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기술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와 전문 인재 양성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페르소나AI는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수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출처 : MT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