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다국어 AI키오스크 공개

작성일 : 2020.03.12

▲ 사진=페르소나시스템이 개발한 AI 키오스크 모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토종 인공지능 대화엔진을 개발한 페르소나시스템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AI 키오스크를 공개했다.

페르소나시스템에서 공개한 AI 키오스크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가 가능해 국내에서는 외국인을 상대하는 호텔, 커피샵, 백화점 등에서 도입하면 외국인을 응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추후에는 글로벌로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키오스크는 복잡한 주문은 어려웠다. 예컨대 “아메리카에 샷 추가해줘, 포인트 사용할게” 등은 사람에게 말을 해야만 했다. 이러한 복잡한 주문과 결제를 처리하지 못 하는 단점을 인공지능과 대화를 통해 손님과 음성 대화로 쌍방향 소통으로 해결했다.

관계자는 “노인들은 특히 주문이 어려워서 포기를 하기도 하고 장애우도 그간 손이 닿지 않아 불편함이 많이 있었다”고 전하면서 “이번 AI키오스크는 키오스크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연계해 예약 주문, 주문 확인, 진동벨 알람, 푸시 메시지 발송 등으로 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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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kyh3628@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