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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9.29

AI 전문 기업 페르소나AI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엔진을 활용해 24시간 무중단 뉴스 방송을 6개월간 송출한 도전이 세계 기록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페르소나AI는 지난 1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82일, 4368시간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뉴스를 방송했고, 이 성과에 대해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WRC)로부터 성공 판정과 공식 기록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방송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페르소나AI는 세 가지 생성형 AI 엔진을 동시에 운영해 실시간으로 뉴스를 수집·분석하고, 영상을 제작하는 동시에 자막과 음성을 합성해 송출했다. 모든 과정은 사람의 개입 없이 AI가 독자적으로 수행됐다.
WRC는 심사 과정에서 뉴스 생성의 주체, 방송 연속성, 로그 기록, AI 시스템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페르소나AI의 ‘최장시간 생성형 AI 뉴스 실시간 방송’ 도전을 공식 세계 기록으로 인증했다. 이는 지난 8월 한국기록원(KRI)의 국내 인증을 넘어선 국제적 성과다.
페르소나AI는 장시간 무중단 송출을 가능하게 하는 서버 및 운영 인프라를 자체 설계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이번 도전이 한국 AI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페르소나AI 관계자는 “순수 한국 기술로 세계 기록을 달성해 자부심이 크다”며 “이번 성과는 AI 기술과 콘텐츠가 글로벌 실사용 환경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박용선 기자
출처 : Chosun 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