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AI, AI EXPO서 체험부스 운영... 인터넷·GPU 없이 동작하는 AI 주목

작성일 : 2025.05.20




AI의 진화와 변화를 주제로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8회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AI EXPO KOREA 2025, AI 엑스포)’이 예상대로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면서 AI에 관한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18개국 322개 기업 및 기관의 550여 부스에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AI 엑스포는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국내외 AI 기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전시회로 AI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AI스타트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관객을 대상으로 원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자체 개발을 통해 인터넷이나 GPU 없이도 동작하는 초경량 AI 엔진을 국내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여, 참관객들은 실물 AI PC를 직접 조작하며 체험할 수 있었다. 이 기술은 인터넷이 끊겨도 AI 서비스가 가능하고, GPU 없이도 고성능을 유지하는 점이 강점으로, 혁신성으로 주목받아 올해 초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전문가들은 “AI는 다양한 기기 안에 직접 탑재되어 실현될 때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기술이 될 수 있다”라며, 특히 다양한 온디바이스 AI를 눈여겨볼 것을 강조했다. AI PC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우리의 일상 그 자체로 자리 잡을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페르소나AI가 제시하는 ‘GEN AICC로 AI하다’ 부스에서는 온디바이스AI로 완성된다. AI PC뿐만 아니라, AI AGENT나 VOICE AGENT를 선보여 다양한 AI의 활용을 제시했다. AI를 통해 고객과 접점에 컨택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페르소나AI는 NLU(자연어 이해) 엔진, 음성 엔진 및 GEN AI와 관련된 다양한 원천 엔진을 직접 개발해왔고,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한 AICC 솔루션을 금융, 일반 기업, 공공기관 등에 서비스를 공급해오고 있다. 이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영역으로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엣지 AI 영역까지 진출하면서 시대적인 흐름과 가장 잘 맞는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